알리익스프레스 회전, 무선 리모컨되는 접이식 캠핑 선풍기 사용기
캠핑용으로 사용할 접이식 무선 리모컨되는 선풍기를 알아보던 중 리모컨도 되고, 회전도 되면서 키높이
조절이 되는 가격도 괜찮은 선풍기를 찾게 되어 소개합니다. 게이일 접이식 선풍기입니다.
가장 낮은 높이는 35cm이며 최대 높이는 92cm까지 늘어납니다. 접었을 때는 높이 10cm로 휴대하기가 참 좋아요. 리모컨도 됩니다.
가격은 19,453원입니다. 지금은 가격이 조금 올라서 2만 4천 원 정도입니다.
배송은 13일 걸렸습니다.
포장은 스티로폼으로 튼튼하게 잘되어서 왔습니다.
접혀서 왔는데, 아주 아담합니다. 지름이 성인 남자 한 뼘정도 되는 크기입니다.
펴보니 아주 아담한 탁상 선풍기 크기네요.
리모컨이 있는 게 아주 장점인데, 3단계로 선풍기 속도조절과 전원 끄고 켜기, 회전조절이 됩니다. 캠핑 갔을 때 누워서 마음대로 조절도 돼서 참 좋을 것 같아요.
리모컨에는 취침 시 쓰는 4시간 타이머도 있습니다.
이 상태로 책상에서 업무 볼 때 탁상 선풍기로 쓰면 딱 좋겠어요.
이건 좌식으로 있을 때 쓰면 되고
최대 92cm로 높이면, 소파에 앉았을 때 얼굴까지 바람이 오게 틀 수 있어서 좋습니다.
목을 빼지 않고 최대로 낮춰서도 회전도 되고 작동이 되는 게 신기합니다. 잘 때 써도 좋을 것 같아요.
완전히 접을 수 있어서 휴대하기가 참 좋아요. 케이스가 따로 없다는 게 조금 아쉽지만, 가격이 워낙 싸기에
없어도 이해해야죠. 캠핑 때는 따로 파우치를 하나 장만해야겠어요.
충전구는 C타입입니다.
충전케이블도 들어있는데, 집에서 쓰는 스마트폰, 태블릿 충전기를 써도 됩니다.
충전할 때는 빨간불이 들어옵니다. 완전히 방전되었을 때 완충까지 7~8시간이 걸립니다. 일반 스마트폰 충전기로 충전하니까, 그정도 걸렸는데, 고속충전기라면 빨리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충전하면서도 선풍기가 작동해서 완전 방전되었을 때는 전원을 꽂아서 써도 될 것 같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15000mAh인 줄 알고 샀는데, 배터리를 최대사용 가능 용량이 그렇고, 다른 사이트 보니
실제 배터리용량은 6000mAh라고 합니다. 약하게 작동 시 최대 10시간 정도 쓸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정도면, 괜찮아 보입니다.
밤에 잘 때 1단으로 회전하면서 작동해보니 8시간 정도 쓸 수 있었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조금만 더 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밤에 선풍기를 켜고 잤다면,다음날 낮에는 외장 배터리나 전원으로 충전하면서 써야겠군요.
소음도 30~40 데시벨정도로 밤새 틀어놓고자도 괜찮을 듯합니다. 근데, 이렇게 적어놓으니 배터리 용량이 15000mAh으로 오해하기가 쉬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디자인 예쁘고, 무선 리모컨되면서, 충전해서 8~10시간 작동하고 접이식으로 캠핑 때도 쓸 수 있으니 만족합니다.
다음 차박 때 사용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