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오랜만에 나들이를 하면서 화순에 있는 소문난 보리밥 맛집인 벽오동 식당을 갔습니다.

가게 앞에는 넉넉한 주차공간이 있고, 가게는 아주 깔끔했습니다.

가게 입구에는 주전부리를 판매하고 있네요.

이미 가게 안에는 식사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역시 소문난 맛집이군요.


가격은 사람 수에 따라 다른데요, 우리 일행은 세 명이 갔기에 일인당 13,000 원에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보리밥 정식도 있고 쌀밥정식도 있으며, 추가로 보쌈과 불고기를 따로 시킬 수도 있습니다.

야외 공간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우리 일행도 자리가 나지 않아서 한 15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보리밥 정식 밥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가격대비 상당히 많은 반찬이 나왔는데요, 돼지고기 수육과 소불고기, 고등어구이, 양념게장, 홍어무침, 된장국, 나물종류, 젓갈 그리고 각종야채와 쌈채소가 두 바구니나 나왔습니다. 정말 푸짐하네요.

나물은 부족할 때 달라고 하면, 리필해 주었습니다.


나물에다가 보리밥을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고 비벼서 신선한 야채에 싸 먹으니 진짜 맛이 일품입니다.

돼지고기 보쌈도 참 맛있어요.

보리밥을 맛있게 비벼서 고기랑 야채에 쌈 싸서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이만한 가격에 이 정도의 반찬이 나오고 맛있는 집은 벽오동이 유일한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오고 싶은 진정한 맛집입니다.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
벽오동 홈페이지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2079706/home
-이 글은 업체와 관계없는 내 돈 내산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