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매향항에 차박여행을 왔다가 다음날 아침 식사를 해 먹기가 싫어서 괜찮은 식당을 찾던 중 불개미 한식 뷔페식당을 방문했는데, 아침 식사를 너무 편하고,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보통 차박여행 가면, 아침식사로 라면이나 끓여 먹고 오는데, 이 식당은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어서 소개해보겠습니다.
상호명: 불개미한식뷔페식당
전화:031-351-1490
업종분류: 음식, 구내식당·뷔페
소재지: 경기 화성시 우정읍
도로명주소: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궁평항로 108

매향항 차박지에서 3km 정도로 방조제길로 가면 차로 5분도 안 걸리는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불개미식당 옆에 부성 한식뷔페도 있는데, 저는 불개미식당이 더 입맛에 맞았습니다.

가게 앞에 자갈 마당이 있어 자유롭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가게는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가격이 7000원으로 아주 저렴합니다. 요즘 이만한 가격에 밥 먹을 곳이 없는데, 여기는 정말 싸네요.

식당 아주머니께서 직접 재배한 야채를 다듬고 계시네요. 야채는 대부분 직접 재배한다고 합니다.

맛있는 쌀밥입니다. 쫄깃하고 맛있네요.

고기완자 볶음, 야채 튀김, 마른 오징에 고추장 무침, 각종나물이 있네요.

고기완자 볶음

야채튀김

무 채나물입니다. 부추랑 어우러져 매콤하고 시원한 맛입니다.

피망 버섯볶음

산나물무침

콩나물

애호박 전

진미 오징어채 고추장 볶음


계란은 자기 마음대로 프라이해서 먹을 수 있어요.
이 집 만의 특별한 서비스인데, 따끈따끈한 프라이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주머니가 프라이를 해주셨어요. 라면도 끓여 먹으라고 하시네요.
근데, 너무 배부를 것 같아서 식사만 했습니다.
두 세명 오면, 하나만 끓여서 나눠먹어도 될 것 같아요.
주인 사장님이 참 인심도 좋으시네요.


일곱 시도 안된 이른 아침부터 손님이 제법 있습니다.

여러 가지 반찬은 리필해서 계속 먹을 수 있습니다.

직접 키운 채소로 담근 김치와 깍두기, 오이, 물김치입니다.
짜지 않고 감칠맛이 납니다.

한 상 차려놓으니 참 푸짐합니다. 집밥처럼 나물과 밑반찬이 참 맛깔스러웠습니다.

꽃게 된장국이 시원하고 감칠맛이 좋아서 밥이 잘 넘어갑니다.

가로수길 옆에는 늪지대가 있는데, 여기 풍경도 참 좋습니다.

매향항 가는 방파제 옆에는 가로수길도 거닐어볼 만합니다.

매향항 앞바다를 보면 마음이 탁 트이네요.

매향항의 노을이 참 멋있습니다.
맛있게 식사를 하고 바닷가를 좀 거닐다가 왔습니다.
매향항 차박 오는 분은 불개미 뷔페 추천합니다.

이전에 블로그에 소개했던 매향항 차박 여행기도 한 번 보세요.
https://m.blog.naver.com/cle100/223232162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