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돌멩이가 날아와서 딱 소리를 내면서 앞유리창에 부딪혔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하얗게 홈이 파여서 찍힌 자국이 있었어요. 차 산 지 1년밖에 안되었는데, 앞유리에 흠집이 나서 속상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티는 안 나지만, 겨울엔 온도차로 흠집에서 시작해서 유리에 금이 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심할 경우 유리를 교체해야 하는데, 그러면, 틴팅비와 합쳐서 100만 원 정도가 든다고 합니다. 세컨드카인 토스카는 16년 운행할 동안 한 번도 앞 유리창에 흠집이 생긴 적이 없었거든요. 자주 일어나는 일이 아닌데, 벌써 흠집이 생겨버렸네요. 그래도 심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위안을 삼았습니다. 유리복원제로 직접 복원해 보기로 하고, 특허를 받은 미국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유리 ..